나프타(Naphtha)는 보합세를 형성했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국제유가가 70달러대 중반으로 약간 하락한 가운데 LPG(액화석유가스)에 밀려 상승에 실패했다.

나프타 시세는 5월10일 C&F Japan 톤당 568달러로 1달러 상승했고 FOB Singapore은 553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IF NWE는 553달러, FOB USG는 537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0.62달러로 0.23달러 하락한 가운데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LPG 현물가격이 하락함으로써 나프타와 LPG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따라 중국이 미국산 LPG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 중국시장에는 유입되지 못하고 있으나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나프타 대체를 확대하고 있다.
Formosa Petrochemical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 프로판(Propane) 구매량을 월 4만4000톤 확대할 예정 아래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프로판 가격은 MOPJ(Mean of Platts Japan) 나프타 가격에 비해 톤당 109달러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사용할 오픈스펙 나프타 구매를 5월9일까지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는 6월 하순 도착할 오픈스펙 나프타를 찾고 있고, SK에너지 역시 6월 하순 인천에 도착할 수 있는 중질 풀 레인지 나프타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나프타는 국제유가와 흐름을 같이 하고 있으나 이란산 컨덴세이트(Condensate) 수입이 막힘에 따라 구매수요가 증가하면 600달러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SK에너지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