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중국 창저우(Changzhou) 배터리 공장을 완공하면서 글로벌 첫 배터리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12월5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합작한 중국 장쑤성(Jiangsu) 창저우 진탄경제개발구의 배터리 셀 공장 BEST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BEST 공장 준공식에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베이징자동차 쉬허이(徐和誼) 회장, 베이징전공 왕옌(王岩) 회장, 창저우시 왕취안(汪泉) 당서기 등 지방정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BEST 공장은 16만8000평방미터 부지에 생산능력이 50kWh 배터리 기준 전기자동차 15만대 용량인 7.5GWh로 서산공장(4.7GWh)을 포함해 약 12.2GWh로 확대했다.
헝가리 코마롬 공장을 완공되면 총 생산능력이 19.7GWh로 확대된다.
BEST는 최신 배터리 기술과 서산 2공장 스마트팩토리 기반 최첨단 시설로 건설됐고 2020년 초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2013년 총 10억위안(약 1680억원)을 투자해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배터리 합작법인 BESK를 설립했고 지분 49% 보유하고 있다. BEST는 BESK의 100% 자회사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9월 중국 EVE에너지와도 합작기업을 설립해 20-25GWh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SK이노베이션이 5799억원, EVE에너지가 5억2500만달러(약 6200억원)를 출자한다.
현재 장쑤성 옌청을 유력 후보지로 지방정부 및 EVE에너지와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