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는 공급-수요 양측의 트러블이 장기화되고 있다.
아시아 P-X 시장은 공급과잉 확대에 따라 약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업공급 메이저들이 또다시 12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를 높은 수준으로 요구해 11월에 어어 결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 P-X 상업공급 메이저인 엑손모빌(ExxonMobil)은 12월 ACP로 CFR Asia 톤당 920달러를 요구했고 일본의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도 920달러를, JXTG에너지는 900달러를, 국내 에쓰오일과 SK종합화학은 880달러를 제시했다.
에쓰오일과 SK종합화학의 제시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아 거부감이 덜한 편이나 현물가격과의 차이가 커 큰 영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P-X 현물가격은 12월6일 FOB Korea 톤당 788달러로 11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799달러로 11달러 올랐으나 800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CFR China는 10달러 상승해 809달러를 형성했다.
P-X와 나프타(Naphtha)의 스프레드가 톤당 247달러로 24달러 벌어졌으나 2월8일 616달러에는 크지 미치지 못해 인상을 강요하고 있으나 공급과잉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어려운 상태이다.
중국 메이저인 사이노펙(Sinopec)도 12월 계약가격을 6700위안으로 확정했으나 수입가격 환산 826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Xing Feng Ming 그룹이 10월 말 저장성(Zhejiang) 소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110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한데 이어 No.2 110만톤도 시험가동하고 있으나 별 영향이 없었다.
한편, SK종합화학은 2020년 2월 말부터 40일 동안 울산 소재 No.2 아로마틱(Aromatis)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P-X 생산능력은 40만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