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는 2021년 봄‧여름 시즌을 선도할 4대 가죽 트렌드를 발표했다.
랑세스는 세계 선두의 피혁약품 공급기업으로 가죽 디자이너, 피혁 생산기업들이 한발 앞서 차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최신 피혁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수 있도록 매년 2회 최신 피혁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봄‧여름 트렌드로 제시한 키워드는 △비고로쏘 임펄소(Vigoroso Impulso) △프래그란자 마리나(Fragranza Marina) △실렌지오 프로벤잘레(Silenzio Provenzale) △프루띠 델레스타트(Frutti DellEstate) 등이다.
비고로쏘 임펄소는 최근 몇 년 동안 인기 있었던 노랑, 초록, 보라색을 중심으로 한 크림톤의 차분한 색조로 이루어져 있고, 프래그란자 마리나는 액세서리와 다양한 색조로 조합할 수 있는 꽃과 바다의 색, 노란색이 섞여 회색이 가까운 녹색과 파란색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렌지오 프로벤잘레는 여름 후반을 겨냥한 색조로 온화한 프로방스톤이 메인이며 파스텔과 비비드 컬러 사이의 경계에서 각자의 빛깔과 고유함을 가진 카옌, 핑크, 부드러운 푸크시아 컬러 등이 여름볕에 그을린 피부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
푸르띠 델레스타트는 늦여름 유행할 컬러로 오렌지, 라임, 재스민 등 꽃이나 과일의 이름을 딴 색상들로 구성돼 있다. 전통적인 색은 아니지만 약간의 터치가 더해져 우아한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다양한 가죽 아이템들에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랑세스는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질감, 촉감 등 맞춤형 피혁 패턴 컬렉션과 피혁 생산기업들이 실제 생산공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제조법을 담은 디지털 레시피북을 제공하고 있다.
랑세스코리아 피혁약품 사업부의 곽영주 이사는 “최신 가죽 트렌드는 전세계 디자이너와 피혁 생산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지침서로 기능하고 있다”면서 “미래 트렌드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품질과 지속가능성, 환경보호 등 모든 측면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가죽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