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meri, PE 35만-40만톤 증설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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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Chem은 Polimeri Europa를 완전 인수함에 따라 PE(Polyethylene) 생산능력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Polimeri는 PE 생산능력이 160만톤으로 유럽 수요가 연평균 4%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약 200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Polimeri는 2003년 또는 2004년 가동 예정으로 프랑스의 Dunkirk 또는 이태리 Priolo에 PE 35만-4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Dunkirk에 건설하면 에틸렌 생산능력을 36만톤 증설해야 하며, Priolo에 건설하면 EniChem 크래커의 생산능력을 86만톤으로 13만톤 정도 증설해야 한다. 기존 플랜트의 디보틀넥킹도 추진할 예정이다. 반면, 이태리 Porto Torres 소재 PE 12만톤 플랜트를 머지않아 폐쇄하고, Priolo 소재 Sclairtech 프로세스 20만톤 플랜트도 스크랩할 방침이다. Polimeri는 Basell, Borealis에 이은 유럽3위의 PE 생산기업으로 1999년 Dow가 Union Carbide를 인수하면서 신증설 프로젝트를 모두 중단했었다. EniChem은 Dow Chemical로부터 Union Carbide가 보유하고 있는 Polimeri의 지분 50%를 인수한 바 있다. <CW 2001/03/14> <화학저널 2001/4/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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