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동북아만 소폭 하락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6달러대로 상승한 가운데 중국 시장은 수요부진에 가동률 증가로 소폭 하락했고 다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LDPE 시세는 1월8일 CFR FE Asia가 톤당 1130달러, CFR SE Asia는 1140달러로 각각 5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도 1090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반면, 유럽은 1월10일 FD NWE 1160유로로 20유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1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16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현재 미국과 유럽의 극심한 한파와 영하의 기온으로 난방용 연료 수요가 증가하며 원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 석유 운반선에 추가 제재를 계획 중인 점도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을 더할 수 있고, 에너지 시장은 중국의 추가 재정 부양책 시행 기대감으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국 LDPE 시장에서는 재가동과 신규 시설의 운영 개시가 공급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운스트림 수요 약세는 여전히 재고 보충 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거시경제 역풍 속에서 시장과 가격 신호를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요와 공급이 엇박자를 보이는 상황은 시장 전망의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지역 유통업체와 가공업체들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구매 동력이 둔화되었다. 베트남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공업체들이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다운스트림 PE(Polyethylene) 소재가 과잉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가공업체들이 설 명절 기간 동안 운영을 축소할 예정이므로,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소비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인디아에서는 연말 휴일로 근무일이 줄어들면서 거래 논의가 감소하여 시장 활동이 둔화되었다. 게다가 이번 주에는 소수의 공급업체만이 물량을 제시했으며, 다른 공급업체들은 연말 휴일 이후 참가자들이 복귀해 사업 운영을 재개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선택했다.
1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에 대해 중동은 1110-115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중동이 1120-1160달러 수준을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중동이 1080-110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톤당 870달러, CFR SE Asia는 9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260달러로 5달러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 150달러 보다 크게 높아 흑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이 1만100위안, Lanzhou Petrochemical이 9900위안, Maoming Petrochemical이 1만350위안, Yangtze BASF는 9850위안을 형성했다.
중국 Sinopec Shanghai Petrochemical은 11월11일 정기보수 들어간 상하이(Shanghai) 소재 No.1, No.2 LDPE 9만톤 플랜트를 12월24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