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재팬(PS Japan)이 친환경 PS(Polystyrene)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가 62.07%,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이 37.93%를 출자한 PS재팬은 3가지 리사이클 기법을 모두 활용해 PS 리사이클에 도전하고 있으며, 바이오 원료 도입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하면서 환경기여도가 높은 사업으로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2022-2024년 추진하는 경영계획에서 친환경 PS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계획 아래 MR(Mechanical Recycle), 바이오 원료화, CR(Chemical Recycle), 단일소재화 등 4개 솔루션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매스밸런스 방식으로 바이오 PS와 리사이클 PS의 환경가치를 높일 때 필수적인 ISCC 플러스 인증을 치바(Chiba), 미즈시마(Mizushima) 공장에서 취득했으며 2025년 추진할 신규 경영계획에서는 4개 솔루션의 추가적인 구체화 및 스케일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3년에는 MR 기술로 리사이클 PS 상용화에 성공했다. 폐PS를 신규 생산 소재, 첨가제 등과 혼련해 물성을 조정한 후 펠릿으로 만들어 전자, 공업용으로 공급했다.
이밖에 이데미츠코산이 공급하는 바이오 SM(Styrene Monomer)을 원료로 바이오 PS를 만들어 편의점 파스타 용기로 공급하는 등 바이오 PS 채용실적까지 거두었다.
2025년에는 유화 CR 베이스 분해유를 원료로 PS 공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데미츠코산이 2024년 하반기 폐PE(Polyethylene)와 PP(Polypropylene), PS를 2만톤 가량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완공할 예정이어서 모회사로부터 바이오매스 나프타(Naphtha)와 유화 CR 베이스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사히카세이 역시 자회사를 통해 폐플래스틱 열분해유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늦어도 2020년대 중반경 수천톤의 유화 CR 베이스 PS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PS를 SM으로 열분해해 다시 재중합하는 리사이클도 유력한 솔루션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미즈시마에 원료 처리능력 1000톤급 실증 플랜트를 완공했다.
PE, PP 등 폴리올레핀(Polyolefin)으로는 실현할 수 없으나 PS에만 적용 가능한 분해법이고 유화 CR에 비해 PS로 재생하기까지 프로세스가 단순할 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적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실증 설비에서 스케일업을 위한 검토를 반복하면서 2030년경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