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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보기금 255억엔 지원 … 배터리 예산 약 7조6500억원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5.01.17
일본 정부가 전고체전지 공급망 강화에 약 2300억원을 투입한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최근 최대 255억엔(약 2356억원)을 지원하는 경제안전보장추진법에 기반한 특정중요물질로 지정된 2차전지 공급망 강화를 위해 부품·소재 4건, 제조장비 1건의 투자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2024년 당초 예산에서 2300억엔이 증액된 경제안보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차전지 분야 투자 계획이 인정된 것은 4번째로 전고체전지용 부품·소재 3건과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이 추진하는 황화리튬 생산설비 계획이 포함됐다.
이데미츠코산은 고체 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기반을 치바(Chiba)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2차전지 기준 3GWh이며 총 투자액 213억엔(약 1967억원) 가운데 최대 71억엔(약 656억원)을 일본 정부가 지원한다.
전고체 LiB(리튬이온전지)용 부품·소재 개발 계획에 경제안전보장기금이 보조금을 지급한 적은 있으나 설비투자는 첫 사례로 알려졌다.
전고체 LiB 관련 계획으로는 미쓰이금속(Mitsui Kinzoku)의 황화물 고체 전해질과 Toyo Kotetsu가 추진하는 전고체전지용 음극 집전체 투자 계획이 생산기술 개발 프로젝트로 인정됐다.
미쓰이금속은 총 투자액 198억엔(약 1829억원) 가운데 99억엔(약 915억원), Toyo Kotetsu는 28억엔(약 259억원) 가운데 14억엔(약 129억원)을 보조금으로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츠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EV) LiB용 천연흑연계 음극 활물질 생산설비 투자에는 총 투자액 206억엔(약 1903억원) 가운데 69억엔(약 637억원)이 지원된다. 미츠비시케미칼은 카가와(Kagawa) 사업장에서 2026년 10월 1만1000톤을 가동할 예정이다.
Chizu Electric의 2차전지 조립 장비 설비투자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일본 경제안전보장기금은 2차전지 분야 예산이 8274억엔(약 7조6398억원)에 달하며 6856억엔(약 6조3305억원)에 대해서는 지급처가 결정된 가운데 2025년에는 1778억엔(약 1조6421억원)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표, 그래프: <일본의 경제안보법에 따른 인정공급계획 2차전지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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