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신학철)이 인벤테라와 차세대 MRI 조영제 신약의 원료의약품(API) 생산에 나선다.
LG화학은 1월17일 국내 신약 개발기업 인벤테라와 차세대 MRI 조영제 신약 API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인벤테라는 LG화학에게 생산기술을 제공하고, LG화학은 근골격계 및 림프혈관계 조영제의 임상 연구용 API는 물론 상업판매용 배치까지 제조해 인벤테라에게 납품할 예정이다.
인벤테라는 철 성분 기반 T1-MRI 조영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나노분자 구조 설계를 통해 고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차세대 MRI 조영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기존 조영제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다양한 질환에 특화된 조영제 신약 파이프라인들을 개발하고 있다.
리드 파이프라인인 INV-002(근골격계 조영제)는 현재 국내 임상2b상에서 환자 투약(LPO)을 모두 완료하고 임상3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2b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번째 파이프라인 INV-001(림프혈관계 조영제)은 국내 임상1/2a상 진행 중이며 2025년 임상2b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V-002는 2027년, INV-001은 2028년 국내 상업화가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그동안 축적한 API 위수탁 제조 경험과 최첨단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인벤테라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위한 고품질 API 생산을 책임지며, 특히 상업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API 공급을 맡아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LG화학 원료의약품 제조 역량에 대한 높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안정적 공급을 통해 인벤테라의 차세대 MRI 조영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