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인디아만 올랐다.
아시아 PP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인디아 시장이 정기보수와 구매심리 개선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PP 시세는 1월8일 CFR FE Asia 기준 라피아(Raffia) 및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톤당 895달러, IPP Film 및 BOPP는 905달러, 블록 코폴리머(Block Copolymer)는 9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SE Asia도 라피아 및 인젝션 950달러, IPP Film 및 BOPP 960달러, 블록 코폴리머 995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CFR S Asia는 라피아·인젝션 940달러, BOPP 및 IPP Film 960달러, 블록 코폴리머는 980달러로 각각 10달러 상승했다.
유럽도 1월17일 FD NWE 라피아가 톤당 1130유로로 40유로, 블록 코폴리머는 1180유로로 20유로 올랐다. 국제 유가는 1월 15일 브렌트유(Brent) 기준으로 배럴당 82.03달러까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인디아 시장이 정기보수와 공급부족, 구매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에는 뚜렷한 방향성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상인들은 연말을 앞두고 물량을 처분하려는 경향을 보였으나, 일부 재고가 적은 기업들은 매입가를 올리려는 시도를 했다.
동남아와 남아시아의 강한 구매 수요로 인해 수출 활동이 활성화되었다. 일부 생산업체들은 설 연휴 이후 2월의 판매 활동을 촉진하고 재고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제안 가격을 인하했다. 특히 동중국에서 남아시아로 향하는 화물 운임이 하락하면서 수출 차익 거래 창이 확대되었다.
동남아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2월 선적 물량에 대한 수입 협상은 이달 말 설 연휴를 고려해 이달 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구매자들은 시장에서 이탈하며 현물 거래를 유보할 가능성이 높다. 생산업체들은 이번 주 2월 물량에 대한 제안 발표를 시작했다. 동남아 PP 라피아 가격은 공급 제약과 원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12월 동안 안정세를 유지했고, 1월의 높은 PP 제안에 대해 지역 구매자들의 저항이 나타나면서 지역 물량 가격은 전월 수준에서 동결되고 있다.
인디아에서는 정기보수와 구매 심리 개선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지며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가 성사되었다. 그러나 물량을 제공하는 공급업체가 제한적이어서 거래 및 협상 활동은 크게 활발해지지 못했다. 한편, BIS(인디아 공업규격)가 PP 수입품에 대해 요구하는 품질 관리 기준 시행 기한이 12월24일에서 2025년 6월 24일로 연장되었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1월14일 CFR China 톤당 87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FOB Korea는 85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PP(라피아: CFR FE Asia)와 프로필렌(CFR China)의 스프레드는 톤당 25달러를 유지하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크게 밑돌아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PP는 12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울산 소재 PP 40만톤 플랜트를 1월말 재가동할 예정이다.
중국 North Huajin Chemical Industry는 판진(Panjin) 소재 PP 5만톤 플랜트를 1월2-18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Sinopec Qilu Petrochemical은 산둥성(Shandong) 쯔보(Zibo) 소재 PP 7만톤 플랜트를 1월6일, Shandong Yulong Petrochemical은 옌타이(Yantai) 소재 No.3 PP 40만톤 플랜트를 1월8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Jinneng Science & Technology는 10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칭다오(Qingdao) 소재 No.1 PP 45만톤 플랜트의 재가동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베트남 Long Son Petrochemical은 10월 중순 크래커 생산 마진 감소와 다운스트림 수요 우려로 크래커와 함께 가동 중단된 롱손섬(Long Son) 소재 PP 40만톤 플랜트의 재가동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효성비나케미칼(Hyosung Vina Chemicals)은 까이맵(Cai Mep) 소재 PP 60만톤 플랜트를 2월 약 한달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말레이지아 파시르구당(Pasir Gudang) 소재 PP 64만톤 플랜트를 12월 중순 원료 부족으로 가동률을 감축하여 낮은 가동률로 운영하고 있다.
오만 OQ는 12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소하르(Sohar) 소재 No.2 PP 17만톤 플랜트를 1월말/2월초 재가동할 예정이다.
사우디 NATPET는 얀부(Yanbu) 소재 PP 42만톤 플랜트를 1월26일 약 3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브라스켐(Braskem)은 독일 슈코파우(Schkopau) 소재 PP 36만5000톤 플랜트에 대해 12월말 선언한 FM(불가항력)을 12월말 철회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