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상승했다.
아시아 PET 시장은 물류비 상승에 따른 제안 인상으로 시세가 올랐으나, 수요 둔화와 거래 부진 속에 생산업체들은 가동률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병(Bottle) 그레이드 PET 시세는 6월25일 FOB NE Asia가 805달러로 10달러, FOB SE Asia는 89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CFR S Asia는 87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유럽은 6월27일 FD NWE가 톤당 980유로로 변동이 없었고, 미국은 DDP West Coast가 1190달러로 2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6월2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7.68달러로 약 9달러 급락했지만 아시아 PET 가격은 최근 외국 공급업체들의 제안가 상승으로 인상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항로의 운임 상승으로 물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공급업체들은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운송비 부담을 반영해 제안가를 높이고 있다. 물류비 변동이 지역별 PET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며, 최근 상승세는 비용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에서 병 그레이드 제안가는 전주 대비 상승하며 공급망 내 비용 압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거래 성사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다수 판매자들은 원료비 변동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가격을 유지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구매자들도 관망세를 이어가면서 전반적인 시장 활동은 둔화된 상태다.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병 그레이드 생산업체들은 향후 2주 내 가동률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동률은 약 89-90% 수준이나, 시장 여건에 맞춰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을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6월23일 PET 가격을 kg당 3.5루피 인상했다.
원료 MEG(Monoethylene Glycol)는 CFR China 톤당 518달러, CFR SE Asia는 523달러로 각각 5달러 하락했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는 CFR China 645달러, CFR SE Asia 670달러로 각각 20달러 떨어졌다.
중국은 7월 200만톤이 넘게 정기보수 들어갈 예정이다.
Yisheng Dahua는 다롄(Dalian) 소재 PET 35만톤 플랜트와 Chongqing Wankai New Materials Technology는 충칭(Chongqing) 소재 PET 60만톤 플랜트를 7월1일 정기보수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Hainan Yisheng Petrochemical 역시 다롄(Dalian) 소재 PET 35만톤 플랜트 및 하이난성(Hainan) 소재 PET 75만톤 플랜트를 7월1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