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전자변형 콩 수입 재개
중국이 미국의 유전자변형(GM) 콩 수입을 재개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양국간 통상마찰이 해소됐다. 양국 정부 관계자들은 3월7일 중국이 잠정적으로 미국의 유전자변형 콩에 대한 미국의 안전 보증서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에 계속해서 유전자변형 콩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 1996년부터 유전자변형 콩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미국산 콩을 수입하기 시작한 이래 수입규모가 급팽창해 현재 미국의 최대 콩 수출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전자변형 콩이 미국의 중국에 대한 주요 수출상품으로 부상한 가운데 중국이 최근 유전자변형 농산물에 대한 검역기준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양국간 통상마찰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중국은 3월20일부터 모든 수입 유전자변형 농산물에 대해 중국의 안전 보증서를 받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다. 미국은 중국의 안전 보증서를 받으려면 최장 270일이 소요되는 등 중국의 새로운 검역규정이 미국의 유전자변형 농산물 수출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며 불만을 표시해왔다. <Chemical Daily News 2002/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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