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북지역에서 산 곳곳에 방치된 폐광들이 태풍의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부근 계곡과 하천을 중금속 폐수로 심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환경부와 경북 봉화군, 녹색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금정광산,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옛 연화광업소 등의 갱 입구에 쌓아군 광미(폐광석 가루)가 호우로 인해 인근 하천으로 쓸려 내려갔다. 환경부는 대구환경청의 1차 조사에서 1997년 폐광된 금정광산에 쌓아둔 30만톤의 광미 중 9만5000톤이 계곡으로 흘러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광산에서 1.7㎞ 떨어진 지점 흙에서 중금속인 비소(AS)가 기준치(6㎎/㎏)를 초과해 15.8㎎/㎏ 검출됐다. 봉화군의 수질측정 결과 2㎞ 하류에서도 중금속인 비소(As)가 하천 수질기준인 0.05ppm을 초과한 0.063ppm으로 측정됐으며, 구리 수은 시안 등도 함께 검출됐다. 금정광산은 1923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1997년 문을 닫았으며, 산업자원부는 3년간 광해방지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태풍 피해가 집중된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에서는 폐 아연광산인 연화광업소 자리에서 1994년 돌더미와 흙으로 막았던 갱 입구 옹벽이 무너져 내려 갱안에 갇혀 있던 폐수가 쉴새없이 흘러나오면서 1급수였던 부근 계곡물이 희뿌연 색깔로 변했다. 환경부는 봉화군 금정광산에 국립환경연구원 관계자와 전문가 등을 파견해 2일간 실태조사를 벌인 뒤 필요한 조처를 취할 계획이며,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의 폐광지역에 대해서도 정밀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부는 조사가 끝나는대로 석탄산업법에 따라 폐광지역의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산업자원부와 경북도, 봉화군 등에 결과를 통보하고 재해복구비가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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