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의 전략적 투자 추구해야 2004년 중국시장의 급속한 성장은 국제유가 상승을 초래했고, 유례없는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거대시장 중국이 수요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면서 세계 뿐만 아니라 국내 석유화학산업도 최대 호황을 누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그러나 고속 성장하는 중국은 국내 화학기업들에게 더 이상 호재나 기회가 아닌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중국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화학 메이저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열을 올린 결과 BP, Shell, BASF 등 글로벌 화학기업들의 합작투자가 2004년 후반부터 속속 가동을 시작해 2005-07년 정점을 이루고 2007년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더군다나 합작기업들이 경제성장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판단한 중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100% 중국자본으로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중국의 화학설비 투자가 예상보다 난항에 부딪힐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화학설비 신증설이 상당수준 진척되고 자급률이 급격히 상승함으로써 중국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중국진출마저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2007년 이후 도래할 석유화학 사이클 하강기에 대비한 전략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표, 그래프 | 국내 화학산업의 해외투자 | 화학산업의 해외투자건수 및 투자금액 | 국내 화학산업의 해외투자 비교 | 화학산업의 중국투자 변화 | 화학산업의 중국투자 건수 비교 | 중국투자 철수비율(2003-04) | 화학산업의 중국투자와 철수 현황 | 화학산업의 중국투자 철수비율 비교 | 화학산업의 중국투자 비중 | 화학기업의 중국투자 현황 | <화학저널 200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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