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 HRS와 전략적 제휴
실리콘고무 경쟁우위 확보 … 기술력 강화에 공동마케팅 추진 한국다우코닝(Dow-Corning)은 HRS(구 해룡실리콘)와 실리콘고무 사업의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25일 발표했다.한국다우코닝 조달호 사장은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사의 기술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Powered By Dow Corning 브랜드를 사용해 한국시장에서 마케팅 및 판매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우코닝과 HRS와의 전략적 제휴는 한국 실리콘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1943년 설립된 다우코닝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상용화했으며 미국 미시간의 미들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세계 곳곳에 41개의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 다우코닝은 자동차 및 항공 우주에서 전력 시스템 및 고용량제품까지 다양한 시장에 공급하는 실리콘고무 분야의 최대기업으로 세계 OEM 및 가공기업들은 지난 50여년간 다우코닝의 실리콘고무 포뮬레이션 전문지식과 기능재료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시장에는 1983년 LG화학과 50대50 합작으로 럭키실리콘을 설립해 잔출했고, 현재 아시아 지역의 실리콘 실란트와 실리콘고무의 핵심 공급 플랜트로서 1억달러 상당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7/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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