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기반 DID 연평균 50% 성장 … 64만대에서 2015년 820만대로 차세대 광고판으로 불리는 LCD 기반의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시장이 연평균 50%씩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1월12일 “LCD 기반의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시장이 연평균 50%씩 성장해 2008년 64만5000대에서 2015년 738만대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며 “PDP를 합치면 2015년 전체 DID 시장은 820만대, 약 6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5년에는 LCD 기반의 DID 비중이 전체의 90%에 이를 전망”이라며 2008년 LCD 기반 DID 시장 비중이 51.4%로 PDP 기반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2007년은 LCD와 PDP 기반 DID 시장이 각각 40.4%와 59.6%로 PDP 기반이 더 컸지만 2008년부터 상황이 역전됐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09년 LCD 기반 DID시장은 전년대비 약 2배로 성장해 118만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60인치 이상은 2015년에 2008년의 22배로 성장하고, 40인치대는 전체 시장의 주류를 유지하면서 연평균 5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DID 시장 급성장에 대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가전쇼)에 700㏅/㎡의 화면 밝기에 베젤폭이 7.3mm에 불과한 멀티스크린 DID를 출품해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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