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50달러 넘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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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WTI 49.66달러에 Brent 49.23달러 형성 … 두바이유는 급락세 3월31일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및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49.66달러로 전일대비 1.25달러 올랐고, Brent는 49.23달러로 1.24달러 상승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전일 미국 증시의 하락의 영향이 뒤늦게 반영돼 1.51달러 하락한 46.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3월 시카고 구매자지수는 31.4로 전월대비 2.8p, 1월 미국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9.0% 하락했지만 3월3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6% 상승한 7608.92, S&P500지수는 1.3% 상승한 797.83을 기록했다. 미국의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3월31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1.33달러로 전일대비 0.4% 상승했다. 한편, 미국의 원유 재고는 사전조사 결과 전주대비 증가하고,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3월27일 원유 재고는 250만배럴 증가하고,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140만배럴, 8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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