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상환에 파산 벗어나 … 포트폴리오 재구성 코스트 감축 LyondellBasell이 4월30일 16개월 만에 파산보호에서 벗어나 내실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LyondellBasell은 세계 최대의 PP (Polypropylene) 및 PP 컴파운드 생산기업으로 PO(Propylene Oxide)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 PE(Polyethylene), 라이센싱, 촉매 분야에서도 메이저로 자리잡고 있다. 매출액은 2009년 308억달러로 세계 6위에 랭크돼 있으며, 매출비중은 북미 54%, 유럽 35%, 기타 11%로 나타나고 있다. LyondellBasell은 Access가 Lyondell Chemical을 200억달러에 인수함에 따라 2007년 12월 설립됐으나 인수자금의 대부분이 부채에 세계 금융위기까지 맞물려 합병한지 1년만인 2009년 1월 순부채가 240억달러에 달해 파산보호(Chapter 11) 신청이 불가피했다. 금융위기로 신용시장이 붕괴되고, 석유화학 시황 변동이 심해졌으며, 자동차·건설 등 수요처들이 구매를 대폭 감축했기 때문이다. LyondellBasell은 파산을 피하기 위해 우선순위 부채 32억5000만달러를 상환했으며, Rights Offering을 통해 28억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자산으로 전환했다. Rights Offering을 통한 주식 발행은 Apollo Management, Access, Ares Management의 지원 아래 추진됐으며, Apollo는 주식을 15억달러, Access는 8억600만달러, Ares는 4억7600만달러 매입했다. LyondellBasell은 3사의 지원에 힘입어순부채가 52억달러로 감소함에 따라 파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표, 그래프 | LyondellBasell의 사업비중(2009) | <화학저널 201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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