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위상차필름 매출 40억엔 … 하이엔드 대응 그레이드 개발
화학뉴스 2012.07.25
Teijin Kasei가 유기EL(Electroluminescence) 디스플레이용 PC(Polycarbonate) 위상차 보정기능을 향상시킨 신 그레이드를 개발하고 샘플작업을 개시했다.
새로운 그레이드는 시인성과 화질이 크게 향상돼 하이엔드 제품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Matsuyama에서 대량생산 기술을 완비했으며, 소비자의 인정을 받는대로 본격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PC 위상차필름 매출액은 유기EL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재보다 약 2배 수준인 40억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상차필름은 빛이 액정과 유기EL 디스플레이를 통과할 때 어긋나는 현상인 위상차를 보정하는 것으로 화면의 시인성 향상 및 반사방지를 위한 필름이다. 베이스 필름에는 PC와 COP(Cyclo Olefin Polymer)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 영상기술과 디스플레이 부재 성능의 향상에 따라 더욱 우수한 화질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필름에도 고품질과 고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신 그레이드는 광탄성계수를 PC 위상차필름 중 세계 최고수준까지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용 시 디스플레이 시인성과 화질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하이엔드의 화질을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보통 위상차필름은 광범위한 빛의 파장을 보정하기 위해 2장의 필름이 필요한 반면 개발제품은 필름 1장으로 빛의 파장을 보정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부재 감축, 코스트 절감, 박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2/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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