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국제유가는 허리케인으로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4달러 오른 85.68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36달러 하락한 109.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은 0.43달러 상승해 106.85달러를 형성했다.

10월30일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영향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하락했다.
허리케인 샌디(Sandy) 북상으로 미국 동부 연안 정제설비의 약 70%가 가동을 중단하거나 가동률을 낮추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북해 유전 등의 원유 공급량 증가 전망도 국제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Nexen은 북해 Buzzard 유전 가동을 곧 재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2주 안에 생산량이 최대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BP(British Petroleum) 등 주요기업들의 영업실적 호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렌트유 하락폭 제한 및 WTI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BP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증가시켰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WTI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10월30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유로당 1.2956달러로 전일대비 0.42%상승(가치하락)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