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침체로 미국ㆍ중국 호조로는 역부족 … 모듈 가격회복 어려워
화학뉴스 2012.11.02
수급밸런스가 붕괴되며 생산이 침체되고 있는 태양전지 모듈 재고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모듈 가격이 폭락하면서 발전코스트가 대폭 하락해 미국과 중국에서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재고 처리가 순조롭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수요가 회복돼 태양전지 소재 생산으로 파급되고 있고, 봉지재와 정크션 박스(Junction Box) 등에 사용되는 각종 수지의 거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너지 FIT(Feed-In Tariff) 제도의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유럽용 태양전지 시장이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유럽은 2011년부터 2012년에 걸쳐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태리를 중심으로 태양전지 모듈 수요가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FIT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럽 수요 증가를 예상한 중국의 신증설이 겹쳐 공급과잉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모듈 가격도 수년전의 절반수준으로 하락해 일부에서는 채산성 악화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유럽 중심의 모듈 생산기업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미국과 아시아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일부에서는 모듈 시장이 60-70%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봉지재 용 EVA(Ethylene Vinyl Acetate) 시장이 살아나지 않고 있고, 정크션 박스와 커넥터용 변성 PPS(Polyphenylene Sulfide) 거래도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미국, 중국이 시장을 견인해 태양전지 모듈의 재고 처리가 2013년 중반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세계 최대시장인 유럽 수요가 회복되기 어렵고 모듈 생산기업들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수급밸런스가 다시 붕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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