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유화, 정제 글리세린 사업 진출
친환경 기능성 가소제도 6만톤 확대 … 건강기능식품 공장 증설도
화학뉴스 2012.11.12
애경유화(대표 부규환)가 정제글리세린(Refined Glycerine) 사업에 진출하고 친환경 기능성 가소제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애경유화는 글리세린 정제 및 지방산 회수 설비를 11월 완료하고 2013년부터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11월12일 발표했다. 애경유화는 2008년부터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글리세린을 저급용도로 판매해왔으나 앞으로 신규설비를 갖추어 고부가제품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고순도 정제글리세린은 폴리우레탄(Polyurethane), 페인트 등 공업용 수요를 포함해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애경유화는 정제글린세린 사업 확대를 비롯해 최근 친환경 기능성 가소제 생산설비 6만톤을 증설해 국내 최대인 생산능력 41만톤을 확보했다. 친환경 가소제 분야의 단일 전용설비로는 세계 최대수준이라고 애경유화는 자평했다. 애경유화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AK&MN바이오팜은 일본 수산물 가공ㆍ건강식품기업인 마루하 니치로 홀딩스(Maruha Nichiro Holdings)로부터 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2012년에 울산에 제2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AK&MN바이오팜은 2013년부터 일본 제약기업들에게 원료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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