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박근혜 후보 당선으로 “날개”
지역 현안사업 추진 탄력 기대 … 동북아 오일허브 육성 관심집중
화학뉴스 2012.12.20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제18대 대통령 당선으로 울산시의 현안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대선을 앞두고 지역 공약을 새누리당에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 6석을 석권한 새누리당 울산시당은 건의에 따라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현안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와 새누리당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기간에 <새로운 도전! 울산의 5대 꿈>을 기치로 울산 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새누리당은 동북아 오일허브와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육성, 선사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과학기술원 전환, 친환경자동차 메카 육성, 국립산재병원과 근로자건강센터 설치 등을 공약했다. 특히, 울산에 석유거래소를 설치해 울산에서 국제유가를 결정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해 울산시민의 기대가 잔뜩 부풀어 있다. 여기에 친환경자동차 메카 육성을 공약함으로써 울산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산업수도로서의 지속성장을 담보했다. 또 최근 석유화학단지의 잇따른 화재ㆍ폭발사고 때문에 불안해하는 시민과 근로자를 위해 안전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와 청년 일자리 공약도 제시했다.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입찰할 때 지역기업에 우선권을 주고, 지역기업과 지역인재 연계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출신 학생 취업할당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당선인이 지역 현안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유치와 동북아오일허브 조성 등을 공약한 만큼 울산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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