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정기보수 줄어들어 생산량 증가 … 중국수요도 회복조짐 없어
화학뉴스 2013.06.03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타이완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들이 2013년 정기보수를 거의 계획하지 않아 동북아시아의 석유화학 수급이 악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에너지가 유일하게 울산 소재 No.1 에틸렌 20만톤 크래커를 정기보수했지만 소규모 설비이기 때문에 생산량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일본은 2012년 총 8기가 정기보수를 실시한 반면 2013년에는 Mitsubishi Chemical의 Kagoshima 소재 No.2 크래커 및 Mizushima 크래커, Mitsui Chemicals의 Chiba 크래커 총 3기만 정기보수로 생산이 줄어든다. 타이완도 6기 가운데 CPC(Chinese Petroleum)의 No.4 크래커와 Formosa Petrochemical의 No.2 크래커만 정기보수한다. 여기에 CPC는 2012년 가동중지한 No.3 23만톤 크래커 대신 No.6 70만톤 크래커를 7월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생산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는 정기보수 및 크래커 트러블의 영향으로 아시아 석유화학 수급이 타이트했으나 2013년 상반기에는 정기보수를 실시하는 곳이 별로 없어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한국 및 타이완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들은 최근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천NCC가 공급과잉에 따라 여수 크래커 3기의 가동률을 85-90%로 낮추었을 뿐 나머지는 5% 안팎의 조정에 그쳤고, 타이완에서도 Formosa가 일시적으로 90% 정도로 감축했을 뿐 거의 풀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크래커 가동률이 2012년 12월까지 15개월 연속 80%대 전반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3년 들어서는 정기보수가 줄어들어 80%대 중반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벤젠(Benzene) 등 아로마틱(Aromatic) 가격이 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크래커의 채산성이 호전되고 있는 것도 크래커의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FOB Korea 톤당 1400-15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고, 에틸렌도 나프타와의 스프레드가 200달러 수준을 유지해 채산성이 크리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 수요는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춘절을 계기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큰 변화가 없었고 하반기에도 급증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6/0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에틸렌, 국경절 전 재고 소진 여파 | 2025-10-01 | ||
[석유화학] SM, 아시아 약세 속 글로벌도 흔들 | 2025-09-25 | ||
[석유화학] 프로필렌, 아시아 전반 보합세… | 2025-09-24 | ||
[석유화학] 에틸렌, 미국 저가 물량 들어온다! | 2025-09-2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중국, 에틸렌 1억톤으로 확대한다! | 2025-10-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