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도 메탄올 코스트 반영에 실패 … 글로벌 시장은 이미 공급과잉
화학뉴스 2014.04.30
코오롱플라스틱(대표 장희구)은 POM(Polycetal)의 채산성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 악화와 함께 수출도 회복하지 못해 재고가 누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메탄올(Methanol) 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POM은 코스트를 전가하지 못해 수익성 악화가 심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POM은 EP(Engineering Plastic)의 일종으로 내구성, 마모성, 내화학성이 우수해 화학연료가 들어가는 구동부품에 주로 채용되며, 원료는 메탄올이 대부분을 차지해 가격에서 절대적인 부문을 차지하고 있으며, 포름알데히드를 중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 여기에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KEP)이 2013년 11월 생산능력을 3만5000톤에서 14만톤으로 대폭 증설을 완료하고 풀가동하고 있어 국내시장도 이미 공급과잉 상태이다. KEP도 원료인 메탄올 가격의 인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3월15일 내수가격을 kg당 200원, 로칼수출 가격은 0.20달러 인상하겠다고 공표했으나 실제로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과 KEP가 생산하는 POM은 Copolymer로 kg당 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메탄올 가격은 CFR Korea 390달러를 형성하고 있어 마이너스 마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글로벌 POM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KEP는 풀가동을 이어가고 있다. KEP는 생산량의 35%를 내수에 공급하고 65%를 중국,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증설도 수출을 목표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DuPont 생산제품은 Homo로 2014년 들어 0.20달러씩 인상해 kg당 3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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