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 지속에 투자 지연 … 일본산 장악으로 국내기업 고전
화학뉴스 2014.07.09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는 ITO(Indium Tin Oxide) 필름 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2년 3/4분기 영업실적 발표에서 ITO필름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3년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ITO필름의 공급과잉이 악화되고 있고 국산이 일본산에 비해 품질에서 뒤처짐에 따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ITO필름 시장은 Nitto Denko가 85%를 장악하고 있으며 15%를 놓고 LG화학, 한화L&C, SKC Haas가 경쟁하고 있다. ITO필름은 인듐(Indium)을 얇게 코팅하는 공정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해 국산이 일본산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 인듐이 고갈될 가능성도 높아 그래핀(Graphene), 메탈메쉬(Metal-Mesh), 은 나노와이어(Silver Nanowire) 등 대체소재 전환이 가속화돼 ITO필름 수요가 정체됨으로써 수익성을 창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2014년부터 원료인 인듐가격이 톤당 740달러로 200달러 급등하는 반면 ITO필름 가격은 추락해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ITO필름 사업을 백지화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 ITO필름 시장은 일본산을 장악하고 있으며 LG화학이 국산화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기술적인 한계가 있다”며 “한화L&C, SKC Haas는 국내에서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어 코오롱인더스트리도 월등한 품질이 아닌 이상 시장진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필름 부문에서 신규사업으로 ITO필름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13년 상업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품질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본산에 버금가는 고품질제품을 양산해야 하나 국내 ITO필름 생산기업들이 모두 일본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지고 있어 시장진입을 시도해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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