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국 수출 33억달러로 27% 감소 … 글로벌 자급률 향상으로
화학뉴스 2014.08.06
국제 석유시장에 덤핑으로 넘어가는 국산 석유제품이 증가함에 따라 정유4사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1-6월 경유, 휘발유, 윤활유, 항공유 등 국산 석유제품의 수출실적은 중국, 일본, 미국, 타이완 등 주요 수입국을 상대로 일제히 2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해 2013년 상반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반기 석유제품의 중국 수출액은 33억1960만5000달러로 2013년 상반기 45억3852만8000달러에 비해 26.9% 감소했다. 일본도 20.2% 감소한 29억2646만1000달러에 불과했고 미국은 13억5698만8000달러로 28.9%, 타이완은 8억3103만8000달러로 37.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석유 정제설비를 증설해 자급률을 향상했고 미국은 셰일가스(Shale Gas)를 개발하는 등 자체 공급을 늘렸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2012년 하루 정제능력이 1154만7000배럴에 달하며 석유 소비량 1022만1000배럴을 상회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30만배럴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은 2013년 Guangdong에 하루 정제능력 20만배럴 설비를 증설한데 이어 2016년 Zhejiang에 30만배럴을 추가할 계획이다. 국산 석유제품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정제능력 확대는 중국의 석유 수입 감소와 아시아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셰일가스(Shale Gas) 및 오일 생산량을 2018년까지 21%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처를 잃은 국산 석유제품은 국제 석유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국제 석유시장이 있는 싱가폴의 2014년 상반기 국산 석유제품 수입액은 64억3623만2000달러로 2013년 상반기에 비해 36.9%, 네덜란드의 ARA거래소는 11억3860만6000달러로 126.3% 폭증했다. 다만, 같은 물량이어도 국제 중개시장으로 수출하면 생산기업의 마진이 줄어들게 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직거래를 해야 많은 이윤이 남지만 최근에는 개별 거래처를 확보하기 어렵고, 재고를 쌓아두면 물류비용이 추가돼 중개시장에 덤핑으로라도 넘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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