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운송코스트 경쟁력 우수 … 미국 셰일 증산 나비효과
화학뉴스 2014.10.16
캐나다가 LNG(액화천연가스) 수출로 아시아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현재까지 과잉 생산량의 절반 수준을 수출해왔으나 미국의 셰일(Shale) 증산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수출처로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시장용 수출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다. 캐나다산 LNG 수입이 본격화되면 아시아의 에너지 수급구조는 또 한 번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석유천연가스 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에 따르면, 2013년 캐나다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하루 150억입방미터로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자국 소비량이 30% 수준으로 나머지는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셰일가스(Shale Gas) 증산으로 미국에 수출하던 캐나다산 LNG는 새로운 수출국이 필요해지면서 새로운 수출처로 아시아가 급부상하고 있다. 아시아시장용 LNG 수출계획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아시아시장의 꾸준한 수요확대와 지리적인 요인 때문으로 판단된다. 캐나다의 태평양만에서 아시아시장까지 거리가 7000km 가량으로 운송 선박을 통해 10일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에서의 거리와 유사한 수준으로 약 1만7000km에 달하는 미국 멕시코만 등에 비해 거리가 매우 짧다. 또 주요산지인 브리티시콜롬비아는 평균기온이 7℃로 20℃를 넘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카타르 등 다른 생산국가에 비해 낮아 가스액화와 LNG 저장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경쟁력이 높은 장점이 있다. 다양한 우위성을 바탕으로 캐나다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에 대한 LNG 수출을 적극화하고 있다. 일본 자원기업과 상사들도 잇따라 캐나다 정부로부터 LNG 수출허가를 획득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등 프로젝트들이 궤도에 오르면 새로운 LNG 공급원으로 캐나다의 존재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LNG 프로젝트는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2014년 2월 브리티시콜롬비아 지방정부는 LNG 수출 세율을 가동 초기에는 영업이익의 1.5%, 건설 코스트 회수 이후 7.0%로 설정했으나,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관련기업들로부터 세율이 높다는 불만이 속출하며 10월 발표예정인 예정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동 코스트 상승과 기존 주민과의 영업이익 배분에 관한 조정 등 과제가 산적해있다. 다만, 당면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는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등 캐나다산 LNG의 아시아시장 유입은 앞으로도 증가일로를 계속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이노베이션, LNG 자회사 유동화 | 2025-09-26 | ||
[천연가스] HD현대케미칼, LNG 해외 직도입 | 2025-09-24 | ||
[천연가스] LNG, 제올라이트로 BOG 해결 | 2025-09-12 | ||
[천연가스] LNG, 알래스카 프로젝트 “기대” | 2025-06-0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무기화학/CA] 칼륨, 반덤핑에도 한국산 선호현상 염화칼륨은 캐나다산 안정화… | 2025-09-2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