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석유화학산업 개선 제한적 … 중국 수요부진 장기화 영향
화학뉴스 2014.12.31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2015년에도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침체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월30일 한국신용평가가 발표한 2015년 석유화학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석유화학산업은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와 중동산 점유율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은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의 수요 회복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 타이어 등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지연으로 업스트림의 방향족(Aromatic)과 다운스트림의 합섬원료, 합성고무 등에서 누적된 증설 물량의 부담이 2015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에틸렌(Ethylene) 계열은 수급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강병준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고 비전통 원재료 경제성이 저하된 점 등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수급불균형이 심한 일부제품은 스프레드가 오히려 축소될 가능성도 있어 포트폴리오에 따라 영업실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의 석유화학기업들이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것도 우려되고 있다. 강병준 연구원은 “중동은 원재료 접근성, 자본력 등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수출선 다변화를 위한 설비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근거리 시장인 유럽의 경제침체 장기화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중동산의 영향력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PVC(Polyvinyl Chloride),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등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지면서 관련제품의 수입물량이 더욱 감소될 전망이다. 강병준 연구원은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처 다변화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고부가가치제품 비중 확대 등 석유화학기업들의 노력 성과에 따라 영업실적이 크게 차별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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