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메이저, 폴리케톤에 회의적 시각 … 삼성BP화학 공급 가능성 커
화학뉴스 2015.02.02
효성(대표 이상운)은 폴리케톤(Polyketone) 본격 양산을 앞두고 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등 글로벌 가스 메이저로부터 일산화탄소(CO) 공급을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효성은 2000년대 초반부터 500억원의 연구개발(R&D)비용을 투자해 2013년 11월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 고성능 신소재인 폴리케톤 개발에 성공했다. 폴리케톤은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연기 등에서 배출되는 인체에 유해한 가스인 CO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 중 유해가스를 줄이면서 고기능성제품을 생산해 친환경·탄소저감형 소재로 주목받았다. 시장 관계자는 “효성은 현재 파일럿 규모로만 생산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가동을 대비해 일산화탄소를 공급할 수 있는 가스 생산기업을 물색한 바 있다”며 “효성은 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트 등 CO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메이저 관계자들을 불러 채택하는 방식을 원했으나 가스 생산기업들이 의도적으로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불러 거절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가스 메이저들이 쉘(Shell), BP(British Petroleum)도 실패했던 사업을 효성이 어떻게 해내겠냐는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효성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현재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CO를 생산하는 곳은 에어리퀴드와 삼성BP화학 2곳밖에 없기 때문에 삼성BP화학에서 CO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현재 파일럿 규모로만 폴리케톤을 생산하고 있어 아직은 CO 투입량이 적기 때문에 에어리퀴드로부터 구매하고 있다”며 “본격가동 후 계약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효성은 2012년 울산에 1000톤의 폴리케톤 중합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5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5/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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