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c, 기능성 화학제품 생산 전환
글로벌 석유화학 리더 부상 위해 … 합성고무․MMA 시장까지 진출
화학뉴스 2015.02.13
Sabic이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의 리더 위치를 굳히기 위해 기능성 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Sabic은 기능성 화학제품과 함께 화학제품, EP(Engineering Plastic), 비료, 금속, 폴리머를 6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Sabic은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우디 엘라스토머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을 40만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ExxonMobil과 합작 설립한 Kemya가 Jubail에 부틸고무(Butyl Rubber) 1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ExxonMobil 기술을 채용한다. Yanpet도 Yanbu에 카본블랙(Carbon Black) 5만-10만톤,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및 열경화성 엘라스토머 10만톤,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및 BR(Polybutadiene Rubber) 1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부틸고무 플랜트는 MTBE(Methyl tert-Butyl Ether)로부터 Isobutylene을 유도하는데도 활용된다. Sabic은 몇년 전 엘라스토머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나 국제유가 변동이 심하고 투자비가 급상승함에 따라 지연됐고, 투자를 축소하면서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AN(Acrylonitrile), MMA(Methyl Methacrylate), PMMA(PolyMMA)도 투자 대상으로 Sipchem 프로젝트를 자회사 PetroKemya에게 넘겨 AN 22만톤 이상 플랜트를 Jubail에 건설토록 할 방침이다. 또 Sabic과 Mitsubishi Rayon이 50대50으로 10억달러를 투자해 Jubai에 MMA 25만톤, PMMA 3만-5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MMA는 MR의 자회사 Lucite International의 Alpha MMA 기술을, PMMA는 MR 프로세스를 채용한다. 아울러 Celanese와 합작한 Ibn Sina가 Ticona 프로세스를 채용해 POM(Polyoxymethylene) 5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Ibn Sina는 메탄올(Methanol)을 생산하기 위한 합작기업이다. 이밖에 Albemarle과 Sabic의 자회사 Ibn Hayyan Plastic Products가 합작한 Saudi Organometallic Chemical이 Jubail에 TEAl(Triethyl Aluminium) 6000톤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고, Saudi Kayan도 Ethoxylate 4만톤, 에탄올아민(Ethanolamine) 10만톤, 부탄올(n-Butanol) 30만톤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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