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사업부 적자 지속 … 한화큐셀‧LG전자는 프리미엄 공략
화학뉴스 2015.03.23
국내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던 현대중공업이 주력인 중공업 시황 악화로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대표 정몽준)은 결정질 모듈 시장에서 모듈 생산능력이 600MW로 최대를 차지했으나 태양광 악화로 모듈 생산기업 마진이 빠르게 악화되면서 태양광 사업 자체에 제동이 걸렸다.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이 태양광 사업을 비롯해 그린에너지 사업에서 철수 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그린에너지 사업부가 수년째 적자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산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태양광, 풍력발전 등에 진출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사업부를 신설했으나 이후 매년 1000억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기업 전체의 수익성 악화를 가중시켜왔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조선 및 해양플랜트 부문 원가율 상승에 따른 공사손실등의 이유로 매출액이 52조5824억원으로 전년대비 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3조2495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그린에너지 사업부는 2012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1063억원, 2013년 1031억원에 이어 2014년에도 마이너스가 확실시되고 있다. 반면, 태양광 업황 악화로 중소형 기업들은 생존의 기로에 놓인 상태에서 최악의 바닥을 찍었을 때 한화는 큐셀을 인수함으로써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LG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기업의 핵심 사업부인 조선, 해양, 플랜트 매출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그린에너지 부문에 투자를 집중할 여력이 없어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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