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증설에 중국 자급률 상승으로 … 2/4분기까지는 영업 호조
화학뉴스 2015.05.18
정유기업들이 2014년 사상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2015년 1/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5년 3월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재고손실이 축소돼 SK이노베이션은 2/4분기에도 영업이익 3271억원으로 확대되고 GS칼텍스는 379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며, S-Oil은 2251억원으로 흑자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4분기에 3800억원 수준의 재고손실을 기록했으나 2/4분기에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4-5월 글로벌 정유기업들이 대거 정기보수를 실시해 석유제품 공급 부족으로 정제마진이 확대됐고 인도네시아의 신규설비 완공 지연, 타이완 정제설비의 생산 차질 등으로 당분간 정제마진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도 영업실적 회복에 한몫하고 있으며, 저유가에 따른 미국의 중대형 자동차 구매수요 증가,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자동차 판매 증가 등도 석유제품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호조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비관적 예상이 우세한 편이다 . 국내 정유기업들은 석유제품을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나 아시아의 석유제품 소비 증가세 둔화로 수급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이 석유제품 수입국에서 자체 생산국으로 전환하며 정유설비를 증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동 국가들도 기존 원유 수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정제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인디아는 중동에 인근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원유를 재빨리 공급받은 뒤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 정유4사는 정제능력이 일일 300만배럴 수준에 달하고 있으나 2018년까지 중국, 중동 등 신흥지역에서만 2배가 넘는 674만배럴 수준의 정제설비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정유 관계자는 “중동, 인디아는 정제설비 규모와 기술이 국내기업을 압도하는 만큼 수출 시장에서 국내기업들이 차지하는 위치가 좁아지고 있다”며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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