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저가공세로 EOA·GE 부진 … EO·PO 구매로 경쟁력 하락
화학저널 2015.06.01
한농화성(대표 김응상·경상호)은 영업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생존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한농화성은 주로 EOA(Ethylene Oxide Addictive), 글리콜에테르(Glycol Ether), 산업용 유화제를 생산하고 있으나 핵심사업 모두 경쟁과열로 마진율이 악화되는 상태에서 수입제품 유입까지 더해져 입지가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 매출액은 2011년 2064억원, 2012년 2112억원, 2013년 2244억원, 2014년 2178억원으로 정체상태를 지속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2011년 119억원, 2012년 97억원, 2013년 81억원으로 감소했고 2014년에도 82억원으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순이익은 2012년 87억원에서 2013년 78억원, 2014년 78억원으로 주춤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EOA와 글리콜에테르 모두 롯데케미칼이 저가공세로 시장을 장악하면서 한농화성의 점유율이 하락해 롯데케미칼의 공세가 한농화성의 영업 부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년 6월 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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