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도레이케미칼(대표 이영관, 니시모토 야스노부)은 박찬구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도레이케미칼은 3월4일 이영관, 니시모토 야스노부(Nishimoto Yasunobu), 박찬구 3인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영관, 니시모토 야스노부 2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일부에서는 도레이케미칼이 웅진케미칼의 인수합병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경영권 강화를 위해 웅진케미칼 대표였던 박찬구 이사를 사임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4년 3월31일 인수된 웅진케미칼을 도레이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니시모토 야스노부 도레이그룹 상임이사, 박찬구 웅진케미칼 대표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찬구 이사는 2015년 4월17일 보유 주식전량인 2343주를 장내매도함에 따라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팽배했다.
하지만,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도레이케미칼의 지분 공개 매수를 앞두고 주주의 한 사람으로 판매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