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스타(Invista)가 상하이(Shanghai)에서 PA(Polyamide) 66 증설을 완료했다.
인비스타는 상하이 화학공업구(SCIP)에서 17억5000만위안(약 3600억원)을 투자해 PA66 생산능력을 20만톤에서 40만톤으로 증설했다.
원료 HMDA(Hexamethylenediamine)와 전구체 ADN(Adiponitrile)도 함께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일관생산체제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되며 의류‧공업용 섬유와 자동차, 전자기기, 소비재 등 다양한 용도에 대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비스타는 2022년 70억위안을 투자해 부타디엔(Butadiene) 공법 ADN 4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PA66으로 이어지는 일관체제를 완성했으며 SCIP에 총 140억위안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된다.
SCIP에는 플랜트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연구개발(R&D) 센터도 두고 있어 중국과 APAC의 수요 증가에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비스타는 2024년 7월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 사업장의 HMDA 플랜트 재가동 일정을 공개하는 등 PA66 사업에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타리오 HMDA 플랜트는 2009년 생산을 일시 중단했으나 170만달러(약 250억원)를 투입해 2025년 3월 이전 재가동할 예정이다.
중국은 2018년 PA66 공급 부족이 심화된 이래 PA66 체인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인비스타 외에 중국 Sanning Chemical도 후베이성(Fubei) 이창(Yichang)에서 8월부터 20만톤 라인을 가동하고 있고, 중국 최대 메이저인 Pingmei Shenma Group은 상하이에 신규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2024년 중국 내 생산능력을 100만톤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