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F가 유전자 개량 미생물로 만드는 방향족 화합물을 사업화한다.
현재 화장품 원료 개발과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2025년 출시한 후 상업판매 뿐만 아니라 파트너 브랜드를 활용한 설계‧제조(ODM)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배터리 첨가제 중간원료를 미생물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공공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로 고부가가치화 및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바이오 제조 관련제품을 늘려갈 방침이다.
화장품 원료로는 방향족계 항산화 성분을 개발해 스케일업 포함 평가를 시작했으며 스케일업에 사용할 균주는 세포독성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방향족 생산에 적합한 코리네형 세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산화 성분은 현재도 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나 천연소재 베이스 추출물이기 때문에 순도가 높지 않아 미생물로 생산 및 정제하고 99% 고순도 규격을 갖춘 신소재로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자체 원료 생산이 가능한 점과 탁월한 제안능력을 갖추었다는 점을 성장동력으로 화장품 ODM 사업도 추진하며 고순도, 친환경 소재에 관심을 나타내는 수요기업에게 처방 제안을 할 방침이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활물질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안정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안정제 중간체로 방향족 화합물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향족 화합물의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석유 베이스 원료보다 미생물로 제조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코리네균 이외의 균주도 검토하고 있다.
사업화를 위한 양산은 당분간 외부에 위탁할 방침이며 위탁처는 발효조를 갖춘 바이오 파운드리 등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여러 개발 주제를 진행하고 있어 기능성 식품을 미생물로 생산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사업 창출과 사업영역 확대를 경영방침으로 내세운 가운데 바이오 제조 자체를 실현하는 기술 개발도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2019년 사내에서 논의를 시작했다.
발효 프로세스용 소포제 등은 과거에도 취급했으나 균주를 유전자 조작하는 육종 노하우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2021년부터 스타트업, 공공연구기관 등과 접촉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산학위탁연구 공모를 이용해 코스트와 사업성을 모두 갖추는 방향으로 연구하고 검토, 조사, 협상을 거듭했으며 2024년 산업기술종합연구소에 설립한 NOF 산총연 스마트 그린 케미칼즈 연계 연구 랩을 통해서도 바이오 제조 연구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