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에서도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Macnica는 환경과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 농업이라는 콘셉트로 2024년부터 농업기술 벤처기업인 Nextage가 개발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인 와사비 배양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와사비 배양모듈은 길이가 12미터로 수경재배를 기반으로 5단 선반식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을 이용하는 재배장치, 공조, 수온, 이
산화탄소(CO2) 공급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또 Macnica가 보유한 공기, 물, 빛을 데이터화 센서 기술을 이용한 재배환경 원격감시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인공적으로 재현해 고급품종 와사비를 1800그루 배양 가능하다.
와사비밭에서 2년이 걸리는 재배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품질도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Macnica는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에 이어서 농업의 IoT·AI화의 다음 단계로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해 영농지원 서비스에 응용하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러 품종의 재배에 대응 가능한 수확 데이터를 일괄관리할 수 있는 툴이 필수적이다. 집약한 데이터를 생성형 AI 등으로 분석해 과제를 가시화하고 농업 운영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목표하고 있으며 미래에 약용식물 등도 재매 대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Macnica는 산업분야에서도 환경부하 경감을 위해 2025년 여름 완료를 목표로 폐플래스틱 환원장비 Kashin Infinty의 IoT화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Kitahama Chemistry가 개발한 폐플래스틱 환원장비를 소형화한 이동 가능한 시스템이며, 공장에서 발생하는 PP(Polypropylene)와 PE(Polyethylene) 등을 열분해한 다음 에너지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스와 열분해유를 추출·회수하고 폐기물을 줄여준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뚜껑 20만개는 4시간에 80% 이상 열분해유로 환원할 수 있는 성능이다.
Macnica는 폐플래스틱 환원장비가 화학기업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도 광범위한 잠재적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cnica는 식품가공공장의 식물 잔사물 유기비료화를 비롯해 의료·요양시설에서 감염자 관련 폐기물 감량 등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태우지 않고 건조·감량·멸균하는 쓰레기 감량기 Meltking도 개발한 바 있다.
Macnica는 Meltking 수주체제 정비를 마치고 잠재적인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