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계열 삼광유리 화의채무 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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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7월1일부로 관리종목 해제 … 수익성 개선 및 경영 안정화 기대 동양제철화학의 계열사인 삼광유리(대표 엄수명)가 화의채무 상환을 완료하고 법원에 화의종결을 신청해 당초 2006년이었던 경영 정상화를 조기 달성했다.7월1일에는 관리종목에서도 해제됐다. 삼광유리는 화의인가 당시 금융차입금이 1355억원이었으나 토지매각 및 영업수익으로 855억원을 상환하고 화의채무는 전액 상환해 현재 장기저리의 담보채무 및 리스채무 약 500억원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또 화의인가를 받았던 1998년 매출은 1330억, 당기순손실은 80억이었으나 2002년도 결산기준 매출액은 1781억,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성장했으며, 부채비율 110%의 우량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 삼광유리는 화의당시 3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었으나 2001년까지 모두 합병해 현재는 삼광유리 단일회사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고의 구조조정 노력과 영업 확대로 재무상태 및 이익구조가 대폭 개선되면서 조기 정상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는 화의채무 조기상환 완료에 따라 대외신인도가 회복되고 수익성 개선, 경영 전반의 안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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