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화, DCB염산염 판매위축
|
중국의 대대적인 공세 … 인디아도 3년 사이 점유율 14%p 상승 중국이 최근 들어 DCB염산염 공급량을 늘리면서 2002년 시장점유율이 3년 전보다 19%p 상승한 27%를 차지해 1위 일본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중국은 1999년 DCB염산염 1500톤을 생산해 시장점유율이 8%에 불과했지만 플랜트를 꾸준히 건설하면서 2002년에는 생산능력이 7000톤에 달했으며, 5000톤을 공급해 세계 1위인 Wakayama Seiko에 5%p 뒤진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인디아 역시 2002년 3300톤을 공급해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인디아가 생산능력을 늘림에 따라 세계 DCB염산염 공급능력은 3만2000톤에 달하는 반면, 수요는 1만9960톤에 불과해 심각한 공급과잉이 빚어지고 있다. Yellow 안료의 중간체로 소비되는 3,3-DCB염산염(Dichlorobenzene Dihydrochloride)은 ONCB(σ-Nitro Chlorobenzene)를 사용해 제조되며 물에 용해되지 않으나 알콜, 초산, 벤젠에 잘 녹는 물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협화가 유일하게 5000톤 플랜트로 3000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내수용은 30%에 불과해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협화는 과거 세계시장의 17-20%를 점유했으나 2002년 중국과 인디아에 시장 일부를 빼앗겨 수출이 감소했으며 대신 국내공급량을 늘림으로써 만회할 수 있었다. DCB염산염 국내수요는 1999년 730톤, 2000년 800톤, 2001년 794톤, 2002년 1050톤으로 2001년 잠시 주춤했지만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03년에도 1000톤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세계 DCB 수급현황 | 국내 DCB 공급현황 | 국내 DCB 시장점유율(2002) | 세계 DCB 시장점유율(2002) | <화학저널 2003/11/17>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염료/안료] 3,3-DCB염산염 호조세 | 1997-08-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