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석유화학제품 가격 줄줄이 폭락 … 일본ㆍ중국도 예외 없어 최근 원유가격이 절반 이하로 추락하면서 나프타(Naphtha) 가격이 동반 추락함에 따라 석유화학 시장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석유화학기업들은 원유-나프타 강세를 명분으로 가격인상을 단행해왔기 때문에 원유가격 폭락에 의한 역류현상을 각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2008년 8월 발표한 석유화학제품 가격인상 협상이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15일 저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11월 선물가격은 일시적으로 배럴당 73달러로 하락한 뒤 16일에는 68.57달러를 기록하며 200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70달러 선이 붕괴됐다. 원유가격은 2008년 7월11일에는 사상최고치인 147.27달러를 기록했으나 불과 3개월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져 석유화학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0월17일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의 영향으로 71.85달러로 상승하고 두바이유도 70달러 안팎에서 오르락내리락했으나 곧이어 60달러대로 하락했다. 미국 석유제품의 공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9월 광공업 생산이 2.8% 감소하면서 원유가격이 1974년 12월 이후 34년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원유 선물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나프타에 연동해 합성수지, 유기화학제품으로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줄줄이 폭락하고 있어 동아시아 시장도 피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그러나 많은 석유화학기업들이 아직까지도 원유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전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폭락에 따라 채산성이 대폭 악화될 수밖에 없어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 금융불안이 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고성장을 지속해온 중국경제도 예외 없이 후퇴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미국수출용 컨테이너 출하가 3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석유화학제품 및 합성수지 등 원재료를 비롯해 자본재 수출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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