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시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지역인 여수·여천해역이 수중생물체에 만성독성을 일으킬 정도로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 유조선사고 환경조정위원회는 10월17일 서울 YMCA 강당에서 사고해역에 대해 실시한 현장조사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사고해역에서 검출된 독성물질이 수중 생물체를 만성적으로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인위적으로 풍화작업을 실시해 독성물질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기름유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은 수중생물의 오염물질에 대한 노출농도와 기간, 체내 농축정도 등을 정밀하게 조사해야만 파악할 수 있다고 환경조정위원회는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염해역의 기초수질검사 결과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에도 불구하고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탁도, 산성도(pH) 등 수질 자체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중 바닥의 퇴적물과 생물체는 기름오염물질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어민 보상문제와 관련 관심을 모은 수산자원실태 파악은 수협과 시·군 통계자료의 부실, 짧은 조사기간, 피해어민들의 설문응답률 저조 등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최소한 1년이상은 조사해야 구체적 어업생산량 추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조정위원회는 이번 조사가 오염해역의 생물학적 독성수준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기존의 분석화학적 기법 대신에 생물학적 기법을 활용, 오염수역내 독성평가를 실시했다며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오염지역에 대한 정화와 감시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방제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오염수역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총괄, 지질, 생물, 화학, 환경독성, 수산자원 등 6개분야에 걸쳐 96년 여름부터 97년5월까지 10개소의 공통지점과 15개소 지점에서 채취한 퇴적물과 생물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화학저널 1997/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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