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과 ECFA 체결 가속화
중국 무역의존도 40% 이상 … ACFTA 발효로 저하된 수출경쟁력 회복 타이완이 중국과 경제협력구조협정(ECFA: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의 체결을 서두르고 있다.타이완의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는 40% 이상으로, 특히 석유화학이나 자동차·부품 등 수출비율이 높은 산업은 중국시장을 제외하면 살아남기 힘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2010년 1월부터 ASEAN-중국 자유무역협정(ACFTA)이 발효돼 양국간에 대부분의 관세가 저하됨에 따라 중국에 대한 타이완의 수출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타이완은 6월까지 ECFA의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FTA는 2개국가간의 계약이지만 중국-타이완의 통일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은 타이완을 1개 지역으로 인식하고 지역간 합의인 ECFA의 체결을 추진해왔다. 타이완은 중국수출의 관세장벽에도 2010년 1/4분기 석유화학제품의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88% 대폭 증가하며 중국수요가 고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ECFA의 체결이 성사되면 관세가 5.0-6.5% 낮아짐에 따라 중국에 대한 수출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타이완 내에서는 중국-타이완 통일을 반대하는 야당을 중심으로 ECFA 체결 반대운동이 확대되고 있어 체결 여하는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 있다. <화학저널 2010/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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