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중심 기업문화를 핵심가치로 … 한국에서는 액정사업 중심 투자
화학뉴스 2012.08.07
머크(Merck)가 2012년 창립 344년을 맞으며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머크(Merck Korea)는 8월7일 창립 344년을 맞아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장수 가족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을 밝혔다. 머크 파트너 위원회 회장인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박사는 “344년의 긴 역사 동안 머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가치 중심의 기업문화 때문”이라며 “가족 소유기업이지만 가족의 이해관계보다는 기업을 우선으로 한 경영방침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전략”이라 말했다. ![]() 또 “분기별 영업실적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운영한 것도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머크는 독일계 화학ㆍ제약기업으로 창업자 가문인 머크가가 13대째 소유하고 있으며, 경영 전반은 11대가 맡고 있다. 하버캄 회장은 “머크 전체 매출의 60%가 의약품, 40%가 화학에서 창출되지만 한국에서는 화학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현재 한국에 투자를 늘릴 계획은 없지만, 필요하면 실험실,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머크는 2010년 경기도 평택시 포승에 첨단기술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를 개소하고, 2011년 본사 이외의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어플리케이션 연구소를 열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LCD TV, IT 기기 등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액정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액정원료를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 한편, 2012년 5월 스위스 세로노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50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에 대해 “유럽 재정위기와는 별개의 구조조정”이라며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여 2018년 350주년 머크의 재도약을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머크의 의미, 비즈니스 운영방식 등을 담은 머크 히스토리북 <머크웨이>가 독일 이외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발간돼 눈길을 끌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2/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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