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의 PS(Polystyrene) 출하량이 2012년 60만톤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2년 1-8월 출하량은 42만톤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8.6% 감소했으며 2012년 총 출하량도 50만톤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기용 수요가 급감하고 수입이 10만톤 수준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PS Japan, Toyo Styrene, DIC 3사의 1-8월 출하량은 42만82톤으로 내수에 40만6401톤, 수출로 1만3681톤을 공급하는데 불과했다.
내수는 전년동기대비 8.6%, 수출은 30.0% 감소했다.
특히, 전기공업용이 부진해 8월에는 198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TV 등 디지털가전용, 생활가전용, 사무기기용 모두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Form Styrene용, 포장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출하량이 대폭 감소했다.
일본은 1996년 PS 출하량이 128만톤을 넘었지만 가전제품 설비가 잇달아 해외로 이전함으로써 내수가 위축되고 있다.
수출은 2011년 70만톤 이상을 기록했지만 이후 67만톤으로 감소했고 2012년에는 60만톤 이하에 머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PS 생산 저조는 수요부진 뿐만 아니라 엔고에 따른 영향도 크기 때문으로 2011년부터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2011년 수입량은 6만톤 이상으로 2012년에도 10만톤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