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법인 상반기 영업적자 100억원 달해 … 고부가가치로 차별화 추진
화학뉴스 2014.09.03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은 중국 PVC(Polyvinyl Chloride)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Ningbo 소재 PVC 플랜트는 2013년 생산 안정화 문제로 수익성이 하락한데 이어 2014년에는 원료인 에틸렌(Ethylene) 강세로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의 Ningbo법인은 2014년 상반기 1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이 약 3억4000만달러를 투자한 PVC 32만톤 플랜트는 2011년 2월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나 적자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PVC 사업의 수익성 악화는 원료인 에틸렌 강세의 영향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틸렌 가격은 상반기 톤당 평균 1466달러로 2013년 상반기 1283달러에 비해 14% 급등한 반면, PVC는 상반기 평균 127만원으로 2013년 상반기 128만원에 비해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경기 침체로 전방산업인 건설시장이 경색되며 수요가 크게 위축된 것도 수요 침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기업들이 석탄계 칼슘카바이드(Calcium Carbide) 공법으로 PVC를 생산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저가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은 범용제품 대신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며 차별화 전략을 적극화할 계획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의료 및 자동차용은 에틸렌 베이스 PVC를 선호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중국 외 동남아시아지역으로 판매망을 다변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는 “Ningbo PVC 플랜트는 에틸렌 일부를 여천NCC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원가 부담이 더 클 것”이라며 “중국 건설경기도 회복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수익성개선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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