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에 비해 가격경쟁력 하락 … 유럽·일본 태양광 보조금 줄여
화학뉴스 2015.01.09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태양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화석연료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장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PV인사이트에 따르면, 1월7일 기준 폴리실리콘 가격은 kg당 19.20달러로 전주대비 0.08달러 떨어져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이 본격화된 2014년 하반기부터 점차 떨어져 2014년 12월 3째주에 20달러선이 무너졌다. OCI, 한화케미칼 등이 생산하는 폴리실리콘의 평균 제조단가는 약 25달러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증설과 공정효율화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전히 생산할수록 손해가 발생하고 있는 구조이다. 2013년 폴리실리콘 가격이 15달러선까지 폭락하면서 태양광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며, 2014년 3월 초 22.6달러까지 오르자 머지않아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기도 했지만, 국제유가 폭락이 시작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다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고 최근 연말 재고를 풀어내면서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태양광 시장은 각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의해 좌우되나, 저유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태양광 최대시장에 속하는 유럽과 일본은 태양광 보조금을 이미 줄였거나 조만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은 그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발전단가가 낮은 원자력발전 건설을 자제하고 태양광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해 왔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다시 원자력과 화석연료로 선회하고 있다. 영국은 최근 20년 만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고, 독일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보조금을 축소할 계획이다. 신흥시장으로 불리던 오스트레일리아도 2014년 8월 태양광발전 인센티브 제도를 폐지했으며 일본은 2011년 대지진 이후 태양광발전을 육성해왔으나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압승을 계기로 원전 재가동에 무게를 싣고 있다. <화학저널 2015/01/0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 증산 전망 “하락” | 2025-10-02 | ||
[국제유가] 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 | 2025-10-01 | ||
[석유화학] 나프타, 국제유가 뛰자 강세 전환! | 2025-10-01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쿠르드 수출 재개 “급락” | 2025-09-30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러시아 수출 차질 “상승” | 2025-09-2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