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중국 수출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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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산능력 1600만톤으로 확대 … 일본은 가동 중단 화학뉴스 2015.02.24
중국이 페놀(Phenol) 수입을 계속 감축하고 있다.
2014년 11월에는 전년동월대비 무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능력을 확대해 내수를 자체 커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2011년을 기점으로 수입량을 계속 줄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수급을 크게 완화시켜 시장 전체에 심상치 않은 충격을 주고 있으며 채산성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2014년 봄부터 여름에 걸쳐서는 수입량이 월 1만톤에도 미달했고 이후 1만톤을 넘어섰지만 2016년 봄으로 연기된 증설 프로젝트가 계속 나타나 아시아 가격이 언제 바닥을 칠 수 있을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은 페놀 수입량이 2011년 76만톤에 달했으나 2013년에는 37만톤으로 50% 이상 감소했고, 2014년 2월 이후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 중국이 생산능력을 급속도로 확대했기 때문으로, 2011년 약 800만톤에서 2014년에는 1600만톤 수준으로 거의 100% 증가했다. 아시아는 중국의 자급화에 따라 수급균형이 무너져 수익 압박이 심화되고 있고, 일본은 2014년 Chiba Phenol이 25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정지하는 사태로 발전했다. 중국 수입량은 11월 2만1000톤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나타난 월 1만톤보다는 늘어났지만 앞으로 추가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당장에는 중국의 신증설 프로젝트가 늦추어져 수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2015년 말이나 2016년 초부터는 크게 줄어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핵심 원료인 벤젠(Benzene)과의 수입가격 스프레드가 2014년 8월까지 톤당 200톤을 밑돌았고 10월 300달러를 돌파했지만 11월 260톤달러로 좁혀졌다. 아시아 페놀 시장은 2015년 들어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Mitsui Chemicals과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이 50대50으로 합작한 Shanghai Sinopec Mitsui Chemicals(SSMC)이 25만톤을 가동하고, 연이어 스페인 Cepsa가 2015년 초반, 타이완의 Formosa Plastic 그룹이 2월 하순 상업생산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Cepsa는 유럽공장 수입을 중국 현지 생산으로 전환할 것이 확실시돼 전체적으로 수입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표,그래프: < 중국의 페놀 수입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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