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4%에 석유제품도 31% 줄어 … 코스트 경쟁력 하락으로
화학뉴스 2015.08.10
중국 수출이 총체적 위기를 맞이하며 자동차 뿐만 아니라 휴대폰, 철강 등 주력제품 대부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5년 들어 반도체 및 선박류, 컴퓨터 등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중국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했다. 자동차는 44.0% 폭락했고 휴대폰 등 무선통신기기 11.9%, 석유제품 31.1%, 석유화학제품 18.1%, 철강 15.0%, 섬유가 14.3%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하반기 들어서도 반등 기미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7월1-20일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65.5%, 석유제품 42.3%, 섬유류 19.0%, 철강 24.0%, 무선통신기기 24.2% 등 수출 감소폭이 전년동기대비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중국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에서 신규진입과 수출중단이 많았으며 일본·미국에 비해 수출 지속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및 휴대폰 제조기업들은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중국기업의 저가공세에 맞서고 있다.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SPAO> 모델의 가격을 938만원 내리기로 결정했으며, 전 모델 가격을 375만원씩 인하했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도 <투싼> 모델을 431만원씩 깎아주기로 했다. 양사가 중국에 합작법인 형태로 진출한 이래 대규모로 할인에 나선 것은 최초이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경쟁기업에 밀려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2014년 중국시장이 현대·기아자동차의 판매량에 차지하는 비중이 22%에 달한다”며 “양사의 한 해 목표량 달성의 성패가 상당부분 중국시장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중국 샤오미(Xiaomi)와 Huawei의 저가공세에 맞서 신제품 가격 인하로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S6엣지의 가격 인하를 단행해 갤럭시S6 32GB는 99만원에서 83만원으로, 갤럭시S6엣지 32GB는 114만원에서 99만원으로 조정했다. <화학저널 2015/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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