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대학 학부생 대상으로 채용행사 주관 … 10월 미국 방문
화학뉴스 2015.09.21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해외인재 영입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이 9월19일 중국 베이징(Beijing)에서 중국 주요 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했다고 9월20일 발표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LG화학의 전체 매출 가운데 약 4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가장 큰 시장 또한 중국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터인 LG화학에서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년 해외출장과 연계해 현지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직접 주관하는 등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6월 도쿄를 찾아 직접 BC투어 행사를 주관한 것을 비롯해 10월에는 미국에서도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직접 채용행사를 주관한 것은 처음으로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을 누구보다 먼저 선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평소 CEO의 가장 큰 사명은 지속 성장 기반인 인재를 수혈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몸소 인재확보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진수 부회장의 인재 확보 의지는 LG화학의 우수한 채용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G화학은 2015년 초 무기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 이진규 교수를 영입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화학기업들 가운데 최초로 마이스터고 재학생 50여명을 사전 채용하는 등 연구개발(R&D), 생산, 지원 부서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화학저널 201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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